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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자원봉사활동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효과성에 대한 의문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고, 참여자의 역량이 증진되는 걸 입증했어요. 여학생과 인문·사회·예체능계 학생은 자아존중감이, 남학생과 이·공계 학생은 상호의사소통 역량이 높아졌습니다.” 송해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지난 9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세빛관에서 열린 ‘2023 한국자원봉사학회 전기학술대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청년, 사회적 주체로서 자원봉사 여정을 떠나다!’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에게 필요한 자원봉사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자원봉사학회가 주최, 행정안전부·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후원했다. 청년과 자원봉사 연구자, 현장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강수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사업추진본부 책임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멘토링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고민

플라스틱·고무·쇠 섞인 복합물질수작업으로 분해해 재생원료 추출 유아용 킥보드, 소꿉놀이 세트, 캐릭터 인형·피규어…. 경기 고양에 있는 사단법인 ‘트루(Toy Recycle Union)’의 사무실에는 대형마트 장난감 코너만큼이나 각양각색의 놀잇감이 겹겹이 쌓여있다. 얼핏 보기엔 새것 같지만, 주인 손을 떠난 폐장난감이다. 트루는 헌 장난감을 기부받아 재활용하는 비영리단체다. 이들은 기업이나 시민들에게 받은 폐장난감을 하나씩 분해해 플라스틱만 따로

이랜드재단이 가정밖청소년을 돕기 위한 온라인 자선 플랫폼을 구축한다. 13일 이랜드재단은 “전국 각지에 흩어진 청소년회복센터가 원활하게 소통하고 상담센터, 병원, 교회 등 협력기관으로부터 자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회복센터는 소년법에 근거해 감호 위탁처분을 받은 보호소년을 보살피는 곳이다. 보호자 대신 신병인수 위탁보호위원이 가정과 같은 공동체에서 상담·주거·학업·자립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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